☐ 케냐는 에티오피아와 전력 수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2022년 11월 부터 에티오피아산 전력이 처음으로 케냐에 수입되었음. - 케냐 정부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와의 전력 수입 계약은 25년 간 지속되며, 첫 3년 간은 200MW(메가와트) 분량의 전력이 수입될 예정임. - 케냐는 첫 3년 이후 남은 22년의 계약 기간 동안 연간 400MW의 전력을 에티오피아로부터 수입하게 됨.
☐ 다니엘 킵투(Daniel Kiptoo) 케냐 에너지 석유국 국장은, 에티오피아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전력을 수입하게 되어 기업과 가정의 전력 요금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음. - 케냐는 킬로와트시(KWh)당 미화 6.5달러(한화 약 8,717원)에 에티오피아 산 전력을 구입하였음. - 에티오피아 산 수입 전력의 가격은 케냐의 사설 전력 생산 기업이 제공하는 전력 가격보다 낮은 가격임.
☐ 케냐 에너지 당국은 에티오피아와 차후 협상을 통해 전력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밝혔음. - 에티오피아는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저렴한 수력 발전 전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화력 발전에 비해 훨씬 저렴한 에너지원임. - 케냐 당국은 저렴한 가격에 전력을 공급하여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케냐의 산업 기반 시설들에 더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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