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와 노조 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공무원 노동조합들이 전국적인 파업을 선언하였음. - 툴라스 응제시(Thulas Nxesi)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동부 장관이 일방적으로 일괄 3%의 임금 인상을 시행하겠다고 선언한 후 교착 상태가 악화되었음. - 11월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장 큰 노동 조합 중 하나인 공무원협회(PSA)가 약 23만 5,000명의 노조원들과 함께 파업을 선언하였음
☐ 남아프리카공화국 공무원협회는 임금의 6.5% 인상을 희망하고 있으며, 노조원들의 시위도 지속되고 있음. -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프리토리아에 위치한 재무부 밖에서 이민국 공무원, 경찰 등을 포함한 노조원들이 피켓 시위를 진행 중임. - 공무원협회는, 노동부 장관의 일괄 임금인상 선포는 정부와 노동계 간의 신뢰관계를 더욱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였음.
☐ 공무원협회는 해당 파업을 통해 필수인력이 부족해져 남아프리카공화국 내무부, 교통부 및 국방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였음. - 에녹 고동와나(Enoch Godongwana) 남아프리카공화국 재무장관은, 정부가 공무원 임금의 평균 3.3% 인상안을 감당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재무부가 제시한 해당 임금 인상률은 2022년 7월 7.8%를 기록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플레이션보다 낮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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