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ica Health 2022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Africa Health 2022 | 전시분야 | 의료 기기, 의료 소모품 | 기간 | 2022년 10월 26일(수) ~ 28일(금) | 규모 | 6 개 국 800여 개 기업 전시 | 개최장소 | Gallagher Convention Centre | 홈페이지 | www.africahealthexhibition.com |
코로나19이후 아프리카 의료시장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자가진단을 통한 홈케어에 활용할 수 있는 개인 진단 기기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남아공은 타 아프리카 국가 대비 노년층 인구 비중이 높은 편이며, HIV/AIDS 발병 1위 국가이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최대 비만 국가이기 때문에 관련 제품들도 수요가 있고, 빠른 도시화 및 선진국형 생활패턴 확산에 따라 감염병 외에도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도 증가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의료 기기에 대해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아공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21년 남아공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13.6억 달러로 추산한다. 21년 ~ ‘26년간 달러 기준 연평균 3.3%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16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높은 인구수 및 빠른 도시화에 따라 아프리카 의료 산업이 급속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심혈관 질환, 암, 당뇨 등을 중심으로 한 만성질환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의료 산업이 확대되고 있으나 수입과 국제원조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의 입지가 확고한 시장적 특성이 있다. 남아공 의료기기 시장의 수입 의존도는 90% 이상으로 현지에서 생산되는 의료용품은 주로 일회용 밴드, 드레싱 등의 소모품 또는 의료용 가구나 기술력이 낮은 의료 장비에 집중되어 있으며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 의료기기를 주로 수입하고 있으며 의료소모품은 저렴한 중국산 수입 비중이 높은 편이다. 올해 아프리카 헬스 전시회는 한국관에 6개 기업 참가로 2년 만의 오프라인 전시회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홈케어 진단 기기 및 진단 키트 품목에서 현지 바이어의 관심도가 높아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디지털 의료 기기와 관련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변화된 남아공 의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면 다양한 진출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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