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소장 박수진 교수) 아시아-아프리카센터는 한국-탄자니아 수교 30주년 및 줄리어스 니에레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9월 22일(목) 주한 탄자니아 대사 초청 강연(오후 2시-3시 30분)을 개최한다. 강연의 사회자는 아시아-아프리카센터장인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태균 교수가 맡는다.
이번 강연의 중심인물인 줄리어스 캄바라게 니에레레는 탄자니아의 초대 대통령으로, 다양한 민족을 통합하는 탄자니아 국민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우자마(Ujamma)’와 같은 아프리카식 사회주의를 제안했다. 여러 논란 속에서도 탄자니아의 민족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탄자니아의 국부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의 기일인 10월 14일을‘니에레레 선생님의 날(Mwalimu Nyerere Day)’로 지정했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210호)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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