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에티오피아는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과 티그레이 내전으로 인해 농업 생산량이 기록적으로 감소하였음. - 에티오피아 정부는 자국민들에게 식량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음. - 에티오피아 당국은 국제통화기금의 식량 쇼크(Food shock window) 창구를 통해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음.
☐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티그레이 내전으로 인한 이재민을 포함하여 총 2,000만 명 이상의 에티오피아인들이 식량 부족 상태에 놓여 있음. - 2022년, 국제통화기금은 아프리카 인구의 12%인 총 1억 2,300만 명이 최소한의 식량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이는 2년 전보다 2,800만 명이 증가한 수치임. -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 걸친 심각한 가뭄의 영향과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식량 수급이 더욱 악화된 탓임.
☐ 에티오피아는 약 300억 달러의 외채를 갖고 있으며, 2021년부터 국제통화기금과 함께 이를 구조화하고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음. - 하지만 2020년 11월에 발발한 내전으로 인해 채권자들과 부채를 조정해나가는 과정이 지연되었음. - 이욥 테칼린 톨리나(Eyob Tekalkign Tolina) 에티오피아 재무장관은 티그레이 내전이 부채를 조정해 나가는 과정에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을 인정하며, 국제통화기금 측과 함께 평화회담을 진행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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