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프리카의 날 기념 축하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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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일정

○ 일시: 2025년 5월 21일(수)

○ 장소: 그랜드하얏트 서울

 

행사 요약

지난 5월 21일(수),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25 아프리카의 날 기념 축하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프리카센터의 조준화 선임연구원과 고명진, 김영후 YP가 함께 참석하여, 한-아프리카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의 뜨거운 열기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이 주한아프리카외교단 및 헤럴드미디어그룹과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아프리카 32개국의 독립을 기념하는 ‘아프리카의 날'(5월 25일)의 62주년을 맞아 마련되었습니다.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주한 아프리카 대사, 학계 인사, 언론인, 기업인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김영채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의 역사와 성과를 기리는 동시에, 음식과 문화, 대화를 통해 더욱 깊어지고 있는 한-아프리카 간 우정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아프리카 관계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저희 아프리카센터 역시 이러한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양측 관계 발전을 위한 학술적 기여를 지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는 “연결을 넘어, 새로운 기회로(Building Bridges, Creating Opportunities)”라는 주제 아래 다음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제1부: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포럼

카이스 다라지 주한 튀니지 대사가 좌장을 맡고, 에미 제로노 킵소이 주한 케냐 대사, 티모시 디킨스 주한 남아공상공회의소 의장, 엄성용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인구 14억 명·GDP 3.4조 달러에 달하는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적 잠재력과 한국과의 전략적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습니다.

제2부: ‘아프리카의 날’ 기념 축하행사

한국과 아프리카 출신 예술가들이 함께한 공연과 중창단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아프리카 19개국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영상은 그 풍부한 문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13개국(모로코, 탄자니아, 케냐, 나이지리아, 수단, 튀니지, 앙골라, DR콩고, 르완다, 에티오피아, 시에라리온, 가나, 남아공)의 전통의상과 한복이 어우러진 패션쇼에서는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모델로 직접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깜짝 등장도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더불어, 10여 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이 준비한 전통음식 코너는 아프리카의 풍미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았습니다.

「2025 아프리카의 날 기념 축하행사」는 음악, 패션, 음식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귀중한 문화 외교의 장이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프리카센터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심도 있는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사 사진

최진영 헤럴드미디어그룹 대표이사, 샤픽 하샤디 주한아프리카대사단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날 축하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아프리카의 날’ 62주년을 앞두고 헤럴드미디어그룹, 주한아프리카대사관 연합(AGA), 한·아프리카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아프리카의 날 2025 기념 비즈포럼’이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부 ‘아프리카의 날’ 축하행사에서 각국 참가자들이 한-아프리카 전통의상 패션쇼를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

‘아프리카의 날’ 62주년을 앞두고 헤럴드미디어그룹, 주한아프리카대사관 연합(AGA), 한·아프리카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아프리카의 날 2025 기념 비즈포럼’이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아프리카 전통음식들을 접시에 담고있다. 박해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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