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공, 탈석탄 과정에서 어려움 직면2022-11-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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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정부는 탈석탄 계획을 수립하며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겠다고 선언함.
- 현재 남아공은 에너지의 80%를 석탄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가 내에 총 15개의 석탄 화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음. 
- 남아공 정부는 2030년까지 석탄 화력 발전소 중 일부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에너지의 석탄 의존율을 59%까지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 석탄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대가로 국제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음. 
- 2021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세계 기후 정상회담에서 남아공은 탈석탄 의지를 밝히며  85억 달러(한화 약 11조 5,515억 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음. 
- 2022년 열린 이집트 COP27 기후 회담에서 남아공 정부가 구체화한 탈석탄화 방안이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었으며, 그 이후 남아공은 음푸말랑가(Mpumalanga) 지방의 코마티(Komati) 발전소를 폐쇄하고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주민들은 석탄 화력 발전소가 폐쇄되면 일자리를 잃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음.
- 남아공의 실업률은 이미 30%를 웃도는데, 주민들은 공장 계약직부터 석탄 운송 및 유관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석탄 화력 발전소가 폐쇄될 경우 실업률이 더욱 증가할 것을 우려함. 
- 일부 주민들은 석탄 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국가 경제에 큰 위협이 되며 국민 생계가 곤란해 질 것이라고 주장함. 

출처: EME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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