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군과 반군 전쟁으로 폐허가 된 티그레이와 인근 지역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을 전면 허용하기로 합의함. - 지난 11월 2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이루어진 에티오피아 정부군과 반군의 회담에서 정부군이 반군 지역인 티그레이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허용하기로 한 바 있음. - 나이로비 회담에는 베르하누 줄라(Berhanu Jula) 정부군 참모총장과 타데세 워레데(Tadesse Worede) 티그레이 반군 총사령관이 참여함.
☐ 아프리카 연합이 에티오피아 내전 종식을 위해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평화 협정을 중재함. - 에티오피아의 최북부인 티그레이는 반군의 세력권에 들어가며 2년여 동안 식료품, 의약품, 에너지 등 각종 물자의 극심한 부족에 시달렸으며 최근에는 기근까지 닥침. - 지난 3월에 정부군과 반군의 한시적인 휴전으로 티그레이 인도적 지원이 허용되었지만 8월에 다시 교전이 발발하며 티그레이의 고립이 심화되며 티그레이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다시 허가하라는 국제사회의 압력이 강화됨.
☐ 티그레이에는 아직도 더 많은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 - 정부군은 티그레이의 70%를 수복했으며 식량 지원 트럭 35대와 의약품 지원 트럭 3대를 티그레이에 파송했다고 주장함. - 티그레이 반군과 역내의 인도주의 단체들은 정부군의 주장은 허위이며 티그레이에는 더 많은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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