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단과 에티오피아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양국 간의 국경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하였음. - 해당 합의는 수단 카르툼(Khartoum)에서 개최된 동아프리카정부 간 개발기구(IGAD, Intergovernmental Authority on Development) 각료 회의에서 성사되었음. - 해당 회의에는 데메케 메코넨(Demeke Mekonnen) 에티오피아 외무장관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Mohammed Hamdan Dagalo) 수단군 중장이 참석하였음.
☐ 특히 양국 간에 알 파샤카(al Fashaqa) 지역 영유권과 에티오피아의 댐 건설을 놓고 분쟁이 지속되었음. - 알 파샤카 지역은 수단 국경 내에 위치한 에티오피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이었으나 2020년 12월에 수단군이 배치되면서 분쟁 지역이 되었음. - 또한 양국 간 확정되지 않은 국경은 총 1,600km에 달하며, 이에 따라 양국 간 충돌이 지속되어 왔음.
☐ 수단 측은 에티오피아 정부와 티그레이 인민해방전선(TPLF) 간 체결된 평화 협정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음. - 해당 회의에 참여한 양국 대표들은 국가 간 자유로운 이동에 관한 두 가지 의정서에 서명하였음. - IGAD 사무국은 에티오피아가 동아프리카지역의 안보를 위해 체결한 적대 행위의 영구 중단 협정과 이후 이행을 위한 고위 사령관 선언을 높이 평가하였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