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나이지리아 은행에서 회수한 불량 채권이 약 286억 나이라(한화 약 855억 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되었음. - 해당 규모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수치이며, 이는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포함하여 나이지리아 경제의 불안 요소로 분석됨. - 또한, 많은 채무자들이 2022년 들어 대출 상환을 불이행하여, 전년 대비 대출 손실액이 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음.
☐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나이지리아 시중은행의 대출 손실은 2021년 약 1,257억 나이라(한화 약 3,756억 원)에서 올해 약 1,644억 나이라(한화 약 4,912억 원)로 증가하였음. - 해당 기간동안 나이지리아 시중은행의 대출 손실 대비 대출 회수율은 전년 대비 11%p 하락한 17%를 기록하였음. - 해당 기간 동안 나이지리아 시중 은행 10곳 중 7개 은행은 대출 회수율 감소를 기록하였으며, 나머지 3개 은행은 증가를 기록하였음.
☐ 최근 높은 에너지 가격, 환율 및 인플레이션이 채무자들에게 상환의 부담을 더욱 증폭시켜 결국 은행 대출 회수 규모의 감소로 나타남. - 나이지리아 국민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구매력이 감소하였으며, 가계의 가처분 소득도 실질적으로 감소하였음. - 무다 유수프(Muda Yusuf) 나이지리아 민간 진흥센터 CEO는 인플레이션과 구매력 감소,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기업들이 대출금을 상환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는 결국 거시경제적 위기라고 설명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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